박준환 이사장, Ph. D, 사우스 베일로 대학 설립자
필자는 1955 년 미국에 유학와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대학 재학 중 전쟁터에 나가 6.25 를 피부로 겪은 나는 무엇보다도 우리나라 경제가 발전되어야겠다는 생각에 경제학을 공부하여 국가에 도움이 되고자 했던 것이다. 한국에서는 연세 대학에서 정치외교학을 공부했다.
남가주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미국에서 1961 년 부터 1996 년 까지 35 년 간 대학교수로 재직하였다. 교수직을 시작한 1960 년대는 미국 사회가 매우 혼란스러웠던 시절이었다. 소위 히피족들이 미국적 가치에 반기를 들었고, 심각한 인종차별도 사회 불안요소로 작용하였다. 더욱 불안했던 것은 월남전 반대 데모가 극심했던 것이다. 인권 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와 쟌 에프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되었던 것도 바로 이 60 년대 였다. 많은 대학생들이 젊은 교수인 나를 찾아와 월남전에 참전해야하는지, 병역을 기피하고 해외로 도피할 것인지 자문을 구하기도 하였다. 그때만 해도 미국은 징병제를 채택하고 있었다.
갓 삼십대 초반에 대학교수로 출발한 나는 미국 사회를 잘 이해하지 못하였다. 혼란하기만 한 미국적인 상황에 당황한 나는 그동안 쌓아온 가치관을 근본적으로 되돌아 보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그 후 10 여년 간의 각고의 노력으로 인간의 궁극적 가치는 ‘이화세계’요 ‘홍익인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한국인에게 천부경, 삼일신고, 참전계경 등의 진리가 전해져 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우리 민족의 핵심 사상에는 원효, 의상, 율곡, 수운과 같은 스승들이 있다는 것도 배우게 되었다. 나아가 이런 한국 고유의 사상들이 60 년 대 서구 사회를 휩쓴 신과학의 패러다임과 전혀 동떨어진 것이 아니고, 오히려 앞서가는 모습을 띠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특히 우리의 한의학이 신과학의 패러다임과 잘 부합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는데, 그래서 캘리포니아 주립대 재직 당시인 1977 년 사우스 베일로 대학을 설립하게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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