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천문 연구원 박석재 전임원장
학창시절 배운 국사 교과서에서 BC 2333년 왕검이라는 단군이 조선을 건 국한 후 고구려가 건국될 때까지는 내용이 거의 없는 ‘블랙홀’이다. 따라서 만일 단군조선이 신화의 나라에 불과하다면 우리 역사는 2천 년밖에 안 된 다. 일본 역사보다도 짧아지는 것이다.
그런데 그 역사의 블랙홀 한복판에 천문관측 기록이 있다. ‘환단고기’의 ‘무 진오십년오성취루’, ‘戊辰五十年五星聚婁’ 기록이다. 여기서 ‘무진오십년’은 BC 1733년을 말하고 ‘오성’은 물론 수성·금성·화성·목성·토성을 말한다. ‘취’는 모인다는 뜻이고 ‘루’는 동양 별자리 28수의 하나다. 즉 이 문장은 ‘BC 1733 년 오성이 루 주위에 모였다’ 같이 해석된다.
이 기록을 처음으로 검증해 본 천문학자는 라대일 박사와 박창범 박사다. 그 검증 결과는 논문으로 작성돼 1993년에 발행된 한국천문학회지에 실렸다. 나는 큰일을 해낸 두 후배 천문학자가 너무 자랑스럽다. 안타깝게도 라대일 박사는 요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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