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범 한얼연구소 연구위원
환단고기는 우리 민족의 역사가 처음부터 삼신 사상의 원리로 시작되었으며, 우리의 역사는 그 이상을 이 땅에 실현하려 했던 과정임을 밝히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우리 민족이 흥하고 강성했던 시기는 삼신 사상과 신교의 원리가 치화와 교화를 통해 구현되고 그 공덕이 실현되었을 때요, 신교의 원리를 잊어버리고, 제대로 공덕을 실현하지 못했을 때, 나라와 백성이 고난에 처하고 망했음을 보여주는 기록이라고도 할 수 있다.
환인천제, 환웅, 단군 왕검으로부터 이어지는 개국의 역사이래, 심신일체의 도는 우리 민족의 우주관, 인간관이자 국가경영관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삼신일체지도, 즉 삼신이 한 몸이 되는 원리는 우리 민족의 삼일( 三 一 )정신으로 3수분화의 세계관으로 정착하며 우리 문화와 일상생활에 뿌리를 내려왔던 것이다.
단군조선의 삼한관경제 三 韓 管 境 制 . 이는 나라를 셋으로 나누어 마한, 번한, 진한으로 다스린 것대단군이 진한을 다스리고, 부단군 두 분이 마한과 번한을 다스리며 진한의 대단군에 복종하는 제도. 뿐만 아니라 풍백·우사·운사의 삼백을 두어 입법, 행정, 사법을 맡게 하였다. 현재 민주주의 삼권분립 제도의 원형인 것이다.
옛부터 동양에서 우주를 인식했던 천지인 삼재사상 역시 삼신신앙에서 유래하였다. 삼신을 천일신 天 一 神 , 지일신地一神, 태일신太一神이라 하여 하늘, 땅, 인간을 삼신의 현현체顯現體로 인식하였다. 또한 조화신, 교화신, 치화신의 삼신이 사람에게 그대로 내려와서 성명정性命精의 삼진三眞이 되었다. 『환단고기』에서 우리 선조들은 “하늘에는 삼신三神, 땅에는 삼한三韓, 인간 몸속에는 삼진三眞이 있다”고 가르쳤다. 이로 볼 때 삼신관에는 한민족의 우주관, 신관, 조직관, 인성관이 융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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